[호텔소식]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탱고 인 오아시스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초청을 통해 다양한 자체 기획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오는 529일 저녁 7시 탱고 인 오아시스를 개최한다.

 

탱고 인 오아시스는 야외수영장 오아시스에서 뷔페 디너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첼리스트 김규식 & 무누스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와 아르헨티나 탱고팀 라슘바가 선보이는 탱고 무대가 혼합된 다원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다.

 

클래식 음악의 특정 마니아 층을 넘어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첼리스트 김규식 & 무누스 앙상블과 대한민국 대표 아르헨티나 탱고팀 라슘바는 이번 공연에서 잴루지’, ‘오블리비언’, ‘리베르탱고’, ‘포르 우나 카베자등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야외수영장 오아시스는 조명에 세심한 공을 들여 밤이되면 더욱 환상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때문에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 관람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오아시스에서는 지난 58일 성황리에 열렸던 재즈 인 더 시티 Vol.5 공연을 시작으로, 522맘마미아뮤지컬 스타와 함께하는 반얀트리 콘서트 등 봄ž 여름 시즌 다양한 야외 공연이 예정되어있다. 가격 15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