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와일드로즈, ​루미너스 테크 초경량 트레일 러닝화 리옹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빛을 축적했다가 모은 빛을 발산하는 루미너스 기술로 야간 활동 시 안전성을 고려한 아웃도어 제품들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샤트렌의 스위스 힐링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에서 새롭게 선보인 리옹은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이는 축광 기능이 있는 루미너스 테크 소재와 반사력이 뛰어난 3M 재귀반사 원단을 사용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게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인 초경량 트레일 러닝화이다.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신발에 하이퍼 그립 아웃솔을 더해 접지력이 탁월하며 안창은 충격을 잘 흡수해 우수한 쿠션감을 제공해 준다. 또한 신발끈 없이 다이얼을 돌려 쉽고 간편하게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도록 한 보아 시스템을 장착하여 편리성을 극대화했고 갑피에 무재봉 기법을 적용함으로써 발 전체를 편하게 잡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원단부터 아웃솔까지 모든 파트에 울트라 라이트 테크놀러지를 적용하여 230g의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경량성을 자랑한다.

 

와일드로즈 관계자는 리옹은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기능성과 실용성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아이템이다올해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한 워킹화 물량 확대로 워킹화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사라진 엄마들의 돈’…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편집자주] 지난 2017년 6월 유아용 매트를 사용하던 아이가 잔기침을 하고 두드러기가 생겼다는 글이 인터넷 맘카페를 통해 확산되면서 대한민국 엄마들의 공분을 샀던 일이 있었다. 바로 ‘보니코리아의 아웃라스트 사태(이하 보니 사태)’다. 당시 한국기술표준원(www.kats.go.kr)은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자 ‘리콜’을 권고했다. 하지만 보니코리아 홍성우 대표는 ‘재고 소진 후 환불하겠다’는 대응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유해성 의혹을 받고 있는 제품을 끝까지 팔아치우려는 비양심적 기업이라는 비난이 들불처럼 번진 탓이다. 결국 소비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에 홍 대표는 ‘제품의 환불 및 리콜과 관련해 법적 절차에 따라 모두 처리할테니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홍 대표의 사과 이후 4년째, 기회를 달라던 홍 대표와 그의 환불 약속은 세월과 함께 종적을 감췄다. <kjtimes>는 월매출 수십억원을 올리며 급성장하던 회사가 보니 사태 직후 선량한 소비자들을 왜 피해자 상태로 방치하게 됐는지,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그리고 종적을 감췄던 홍성우 전 대표와 최근 혜성처럼 나타난 유아용품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