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아식스, ‘젤 라이트 3’ ‘젤 에피러스’ 한정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 코리아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젤 라이트 3, 젤 에피러스를 출시했다.

 

젤 라이트 31991년 처음 발매된 아식스의 대표적인 클래식 러닝화다. 젤 라이트 3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어퍼의 혀(설포) 부분이다. 보통의 운동화와는 다르게 설포 부분이 발등 양쪽으로 갈라져 발을 편안하게 감싼다. 이번에 출시하는 컬러는 소프트 그레이를 기본 베이스에 레드와 스카이블루 컬러 조합으로 어떠한 코디에도 쉽게 매치할 수 있다.

 

젤 에피러스도 아식스의 대표 클래식 러닝화로 1989년 출시되어 지금까지 다양한 다양한 컬러로 출시됐다. 이번에 선보인 슈즈 컬러는 다크 그레이 베이스로 빈티지한 느낌을 살렸으며 레드 색상의 아식스 스트라이프로 매치하여 강렬하게 포인트를 줬다.

젤 라이트 3, 젤 에피러스 두 제품 모두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식스의 대표기술인 젤 쿠션을 적용해 우수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 유명 기업 및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글로벌에서는 인기제품이며, 국내에서도 다수의 매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다.

 

아식스 관계자는 지난 달 슈즈 멀티숍을 통해 젤 라이트 3 일부 모델을 출시했지만, 아식스 대리점을 통해 공식으로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젤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