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K그룹이 베이커리 커피전문점 사업을 본격화한다.
MPK그룹은 오는 23일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를 표방하는 '카페 마노핀' 2호점인 이대점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에는 방배·종로·역삼 직영점을 잇달아 개설한다.
앞서 MPK그룹은 지난해 10월 서울 이태원에 카페 마노핀 1호점을 열고 베이커리 커피전문점 사업에 뛰어들었다.
회사 측은 가맹사업에도 나서 올해 카페 마노핀 점포 30개를 열고, 2017년까지 500개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프랜차이즈 확대에도 나선다. 우선 올 하반기기 중국 상하이현지법인(MPS)을 통해 중국에도 점포를 개설할 계획이다.
박세열 MPK그룹 마노핀사업부 사업본부장은 "커피전문점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커피와 음료 외에도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