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李大統領と米国務長官が会談へ、南北関係など論議

30日にベトナム・ハノイで開催される東アジア首脳会議(EAS)を機に行われる李明博(イ・ミョンバク)大統領とクリントン米国務長官の会談では、南北関係や北朝鮮の核問題をめぐる6カ国協議再開などについて協議が行われる見通しだ。キャンベル米国務次官補(東アジア・太平洋担当)が26日、クリントン長官のアジア太平洋地域歴訪について説明する会見で明らかにした。

キャンベル次官補は、南北離散家族再会に向けた論議をはじめとする北朝鮮の融和姿勢について、南北間で展開されているさまざまな予備措置を歓迎していると述べた。今後の状況に対しては既に明確な立場を示したとした上で、相対的な戦略において韓国と緊密に協調していると強調した。

北朝鮮の金正日(キム・ジョンイル)総書記の後継者に三男の正恩(ジョンウン)氏が決まったことについては、一般に公開された内容以外に把握した事実はないとしながら、「この問題は一両日中に表面化するのではなく、相当期間にわたり友邦や同盟国との外交と協議が行われなければならない」と述べた。北朝鮮の内部動向は、クリントン長官のアジア太平洋地域歴訪期間に論議される内容の一つで、米国は対北朝鮮外交戦略における同盟国との非常に明確な協調体制の維持に向け努力すると強調した。

 

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