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메이필드 호텔, 와인 맥주 페어 ‘디오니소스의 축제’


[KJtimes=유병철 기자] 메이필드 호텔은 야외 광장 아트리움에서 614일과 15일 오후 2시부터 930분까지 2014 와인 맥주 페어 디오니소스의 축제를 펼친다

 

고대 그리스 시절 포도주와 축제를 관장하는 신() 디오니소스를 위한 행사로도 불리어졌던 디오니소스의 축제는 새하얀 조각상과 붉은 장미꽃들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광장에서 다양한 와인과 맥주를 한자리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올해는 전통주까지 확대해 고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볍게 마실 수 있는 테이블 와인부터 부띠끄 와인까지 20여 개의 수입사들이 추천한 150여 종의 와인과 아시아유럽 각국의 대표 맥주 30여종을 시중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스타와인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행사 당일 구매한 와인은 전 레스토랑에서 코르키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로비라운지 로얄마일 테라스에서는 재즈밴드 루나힐의 감미로운 재즈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육즙이 풍부하고 단백한 맛을 자랑하는 갈비본살을 비롯해 닭고기, 소시지 등을 담은 바비큐 플래터와 피자, 샌드위치 등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식사 메뉴도 판매한다. 입장료 15000.

 

이와 함께 메이필드 호텔 페이스북이벤트로 페이스북에 게재된 이벤트 페이지 공유 고객과 할인쿠폰 소지자 중 개인 정보를 기재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디오니소스의 축제 입장권, 슈페리어 객실 이용권,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페스타 식사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