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모달루 잉글랜드, 현대백화점 중동점 팝업 스토어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제미앤에프에서 전개하는 영국브랜드 모달루 잉글랜드가 오는 529일부터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모달루 잉글랜드는 지난 59일 롯데백화점 잠실 팝업 스토어를 시작으로 대구백화점에서도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백화점 위주의 영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영국에서 패션 아이콘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영국 윌리엄 왕자 처제인 피파 미들턴이 착용해 화제가 된 모달루 잉글랜드의 클래식 컬렉션 피파 라인을 선보인다.

 

모달루 잉글랜드의 피파 라인은 브리스톨이라는 제품명이 있었지만 피파 미들턴이 착용하면서 큰 화제가 되어 제품 라인의 이름이 그녀의 이름에서 따온 피파 라인으로 변경되었다. 모달루 잉글랜드의 피파 라인은 다양한 컬러와 디테일을 접목하여 출시되는 시그니쳐 아이템이며, 피파 미니 라인으로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모달루 잉글랜드는 이번부터 브랜드명을 모달루 런던에서 모달루 잉글랜드로 변경, 글로벌 브랜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