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콘래드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는 안티파스토와 무제한 시칠리아 와인,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아페리티보 타임을 실시한다. 감미로운 라이브 뮤직과 함께 여유로운 이탈리아의 이브닝을 즐길 수 있다.
와인으로는 매달 이탈리아의 각 지역 대표 와인을 선보이며 6월과 7월에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생산지인 시칠리아산 와인이 제공된다. 지중해에서 가장 큰 섬인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는 강한 일조량의 지중해성 기후와 풍요로운 포도밭이 빚어내는 양질의 와인을 생산한다. 화이트 와인으로는 카루소&미니니 타사리 비앙코가 제공되는데 대표적인 화이트와인용 토착 품종인 카타라토 100%로 그린빛이 도는 담황색을 띄며 살구의 싱그러움과 허니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아로마와 이국적인 과일 맛과 부드러움의 조화를 선사한다.
레드와인으로는 일 포찌오 데이 비그네티, 네로 다볼라가 제공된다. 시칠리아 자두, 산과실의 아로마가 풍부하며 벨벳처럼 부드러운 풍미를 선사하는 드라이 와인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시칠리아의 대표적인 레드와인용 토종 품종인 네로 다볼라 100%로 만들었다. 아페리티보 타임은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6~8시에 진행한다. 가격 3만4000원.
또한 매주 월~금요일 저녁에는 감미로운 라이브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28m 높이의 아트리오 천장에 울려 퍼지는 매혹적인 음색의 보컬과 기타리스트의 감미로운 라이브 재즈와 팝 뮤직이 낭만적이고 여유로운 저녁 식사 분위기를 고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