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파크 하얏트 서울, 몰트 위스키 테이스팅 메뉴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100여종의 위스키들을 비롯한 프리미엄 주류들과 고품격 일식 요리들을 즐길 수 있는 파크 하얏트 서울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바 & 레스토랑 더 팀버 하우스가 위스키를 사랑하고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몰트 위스키 테이스팅 메뉴를 선보인다.

 

스코트랜드와 아일랜드의 위스키는 물론, 한정판 위스키들을 여러 잔으로 안주와 함께 매력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메뉴이다. 시음한 위스키 중 마음에 드는 위스키를 병으로 구매할 경우 테이스팅 세트 가격을 제하여주는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몰트 위스키 테이스팅 메뉴는 증류소, 지역, 에이징 등에 따라 달라지는 위스키의 독특한 풍미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총 4가지 다른 테마로 준비된다. 같은 에이징이지만 다른 맛과 향의 맥캘란 18년산, 글렌피딕 18년산, 하이랜드파크 18년산이 제공되는 18년산 테이스팅 세트, 크래건모어 12년산, 벤로막 오가닉, 더 글렌리벳 18년산, 더 발베니 21년산 등 위스키의 중심지인 스페이사이드의 대표 위스키들을 맛볼 수 있는 스페이사이드 테이스팅 세트, 맥캘란을 21년산, 25년산, 30년산의 다른 에이징으로 비교해볼 수 있는 맥캘란 테이스팅 세트가 있으며 2014년 국내에 새롭게 런칭된 더 글렌리벳 나두라, 한정판으로 출시된 더 발베니 17년산, 국내에 단 50병만이 수입된 진귀한 글렌피딕 19년산이 제공되는 리미티드 에디션 테이스팅 세트가 있다. 모든 위스키 테이스팅 세트에는 위스키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마른 과일과 견과류 안주가 제공된다.

 

국내 바 중 가장 다양한 종류의 최상급 위스키 셀렉션을 자랑하는 더 팀버 하우스에서 특유의 깊은 맛과 향을 지닌 몰트 위스키를 음미하며 운치있는 밤을 보내보자. 월요일부터 토요일 저녁 8시 반부터 새벽 1시까지는 세계적인 보컬리스트의 라이브 공연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몰트 위스키 테이스팅 메뉴는 세금 포함 88000원부터.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