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MCM, 2014 큐트 몬스터 에디션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독일 정통 명품 브랜드 MCM이 브라질 문화를 담은 2014 MCM 큐트 몬스터 리미티드 에디션을 새롭게 출시한다. 지구상 최대의 축구 대회이자 세계인의 축제를 앞두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출시된 큐트몬스터 에디션은 축제가 열리는 브라질 문화의 열기를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MCM 큐트 몬스터는 브라질의 국기 컬러를 바탕으로 한 퍼즐 모양 캐릭터에 오각형이 모여 둥근 축구공이 되고, 여러 국가가 모여 하나의 페스티벌을 완성시킨다는 세계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서의 의미를 담았다. 생동감이 넘치는 브라질에서 열리는 전 세계 최고의 축제, 그곳에서 발산해내는 에너지를 다이내믹한 MCM의 브랜드 이미지와 결합하여 재치 있게 구현한 것이다.


브라질 국기에서 모티브를 따온 그린과 블루 컬러를 기반으로 축구공 하면 떠오르는 오각형 무늬를 형상화한 디자인의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빅터와 빅토리아라는 독특한 남녀 캐릭터가 제품에 유머러스한 재미를 더했다.

 

주요 제품으로 백팩, 파우치, 쇼퍼백, 탬버린 미니백과 같은 아이템 이외에도 노매드 아이덴티티를담은 일반 지갑, 여권 지갑, 카드 지갑, 키 홀더 등 여행에 필수적인 제품들까지 다양한 라인으로 구성됐다.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이번 2014 MCM 큐트 몬스터 에디션은 오는 61일부터 청담동 MCM HAUS, 가로수길 MA:ZIT, 명동 MCM SPACE, 롯데 본점 등 전 세계의 지정 매장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