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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자매결연마을 ‘충남 청양’에서 ‘농가 일손 돕기’

방울토마토, 꽈리고추 따기, 콩 심기 등 구슬땀 흘리며 일손 도와

[KJtimes=이지훈 기자]한화생명은 28, 충남 청양군 청남면 아산리의 자매결연 마을에서 방울토마토, 꽈리고추 따기, 콩 심기 등 일손 돕기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한 농가 돕기 행사는 한화생명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 참여자는 일손이 부족해서 하지 못했던 방울토마토와 꽈리고추 따기 등을 하며 비닐하우스 안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번기를 맞아 진행한 참여자들은 또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보강작업과 배수로 정비 등 피해예방에도 힘썼다.

 

한화생명은 또 인근 청남초등학교 도서관을 바닥과 벽지 교체 등 리모델링을 통해 행복한 경제도서관으로 만들고 어린이들에게 경제 교육도 했다.

 

청남초등학교는 아산리마을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선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인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인베스트먼트, 한화저축은행 봉사자들이 부족한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