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완판녀’ 추사랑의 식지 않는 인기


[KJtimes=유병철 기자] 추사랑이 착용한 알로앤루 러브 티셔츠의 일부 인기품목이 완판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알로앤루의 러브 티셔츠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알로앤루 러브 이즈 펀(Love is Fun)’캠페인을 전개하며 한정판으로 선보인 티셔츠다. 특히 모델 추사랑과 진행한 화보를 모바일 사이트에서 공개, 화보 속 러브 티셔츠가 일명 추사랑 티셔츠라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추사랑이 착용한 메인 티셔츠인 뽀뽀해주세요 러브 티셔츠는 현재 약 90%가 모두 소진됐고, 가족이 함께 패밀리 티셔츠로 코디할 수 있는 알로야 사랑해 티셔츠, 루야 사랑해 티셔츠도 매진임박 상태이다.

 

제로투세븐의 알로앤루 담당자는 모델 추사랑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화보 속 추사랑이 착용한 러브 티셔츠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특히 러브 티셔츠를 통해 가족애를 나누고 기부를 통해 만족감까지 얻을 수 있어 완판에 가까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알로앤루는 오는 31일까지 러브 티셔츠 판매수익금 일부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는 러브 이즈 펀 사랑기부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