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가이세키 갈라 디너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일식당 만요에서는 오는 620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0년 경력의 일본 정통 가이세키 요리 대가 나가쯔마 사토루 셰프의 가이세키 갈라 디너를 통해 한국에서 맛보지 못한 일본 정통 일식의 정수를 선보인다.

 

모둠 전채요리부터 디저트까지 11가지의 코스요리를 선사하는 가이세키 디너A 코스(45만원)9가지 코스를 선사하는 가이세키 디너B 코스(25만원)로 구성된다. 오는 619일까지 판매하는 사전 티켓 구매 시 가격의 1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가쯔마 사토루 셰프는 천황이 방문한다는 동경 제국 호텔 일식당 이세쵸와 특급 호텔에서 근무하며 정통 일식을 전파해 온 장인 요리사. 본인의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한 폭의 그림같은 아름다운 가이세키 메뉴로 일식의 본고장인 일본 교토의 가이세키 요리를 널리 알리는데 큰 몫을 해낸 공로로 전국 일본 조리사 기능 사회 사범으로 위촉되며 공로상을 표창 받기도 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일본 요리 연구회 기술 이사직을 맡고 있다.

 

또한 일본 레스토랑 업계지 중 최고 권위를 가지고 있는 오토나노 슈마츠’(어른의 주말)에서 독자 투표 1위의 영광과 가이세키 및 료칸 요리 평가에서 관동 지역 베스트 10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