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하얏트 리젠시 인천, 와인 디너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오는 620일과 24일에 각각 까브 드 데스클랑 와인 디너와 와인 마스터 콜린 젠트와 함께하는 유로뱅 와인들 행사를 개최한다.

 

20일 열리는 까브 드 데스클랑 와인 디너는 800여년 전통의 프랑스 남부의 와이너리에서 공수한 4종의 로제 와인이 하얏트 리젠시 인천 주방팀의 특선 요리와 어우러지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모든 코스를 로제 와인으로만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630분에 시작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 가격 1176000.

 

24일 열리는 유로뱅 와인들 행사는 유럽 최고급 명품 와인 브랜드 이기갈, 베가 시실리아와 코스 요리의 환상적인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 행사 역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다. 가격 1297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