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63뷔페 파빌리온, 브라질 전통 음식 페스티벌


[KJtimes=유병철 기자] 63빌딩에 위치한 63뷔페 파빌리온은 오는 69일부터 720일까지 브라질 전통 음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해 개최국 브라질을 비롯해 남미 각국의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새롭게 내놓았다.

 

브라질 대표 전통 메뉴인 페이조아다, 모께까 지 뻬이쉬, 브라질리안 스트로가노프 등과 즉석코너에서 바로 구워주는 골든 갈릭 버터를 곁들인 브라질리안 스테이크, 브라질넛을 곁들인 아스파라거스 구이 등의 브라질 메뉴를 기본으로 한 응용 메뉴, 남미 대표 메뉴인 멕시칸 꼬치, 스파이시 허니의 무화과 요리, 타코 컬렉션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주 1회 추첨 이벤트를 통해 축구공과 붉은 악마 티셔츠를 증정한다. 특히 한국팀 예선전 승리 시 당일 20% 할인, 16강 진출 시 30% 할인, 8강 진출 시 40%까지 할인된다. 가격 어른 기준 평일점심 65000, 평일저녁과 주말/공휴일 78000.

 

사전 예약 시 생일 또는 기념일을 맞은 고객에게는 미역국 반상을 별도로 마련해주고 3만원 상당의 케이크를 1만원에 증정한다. 식사 후에는 전문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를 테이크 아웃으로 제공한다. 평일 점심에는 160여 가지의 요리를 3만원대에 이용 가능한 실속형 섹션뷔페도 운영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