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까페이탈리아,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 베스타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100년 전통 이태리 에스프레소의 맛을 담은 까페이탈리아코리아가 커피전문점의 홀더 그립을 채용한 가정용 에스프레소머신 베스타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베스타는 전문 바리스타의 기분을 느낄 수 있게 커피 맛을 좌우하는 커피머신의 핵심장치인 필터 홀더를 장착, 전문점의 다양한 커피를 집에서 즐길 수 있게 한 신개념의 머신이다.

 

최상의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즐기자는 까페이탈리아의 슬로건 마이홈바리스타의 문화를 그대로 담은 베스타는 원터치로 간편하게 조작이 가능한 자동 밀크 스티머가 내장돼 있어 라떼, 카푸치노 등 다양한 레시피를 제조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최고의 에스프레소 맛을 내는 최상의 압력인 20바 고압추출방식을 사용해 이태리 정통 에스프레소 본연의 순수한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으며 그라운드와 T캡슐, U캡슐까지 음용이 가능해 기호에 따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위생적인 사용 및 관리를 위해 버튼 하나로 자동 내부 세척이 가능한 것도 포인트.

 

까페이탈리아코리아고남석 대표는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이 점점 고급화되고 기호가 다양해 지면서 하나의 머신에 여러 기능을 담은 멀티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베스타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집에서도 간편히 전문 바리스타가 만들어 주는 커피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