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인터컨티넨탈 호텔스 그룹, 샐러브레이트 서비스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스 그룹에서 전 세계 4300개 호텔에서 근무 중인 직원 35만 명을 대상으로 직원 성취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샐러브레이트 서비스를 오는 69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호텔 업계 최대 규모의 직원 성취도 향상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샐러브레이트 서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특정일을 선정하여 1주일 동안 인터컨티넨탈 호텔스 그룹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본 기간 동안 직원들이 지난 1년 동안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을 축하한다. 또한, 호텔별로 진행한 서비스들은 전 세계 직원들과 공유하여 인터컨티넨탈 호텔스 그룹의 일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업무에 대한 성취감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추후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어 준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총지배인 대런 모리쉬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스 그룹에서 매년 진행하는 샐러브레이트 서비스는 모든 직원들의 지난 1년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날이다본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로 하여금 인터컨티넨탈 호텔스 그룹의 일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업무 성취감을 심어주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