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호텔소식]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한여름 밤의 오페라 디너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로나에서 오는 627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아름다운 오페라 음악이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오페라 디너를 선사한다.

 

Opera A메뉴는 세부르가 캐비어를 곁들인 바닷가재 카르파치오, 닭 가슴살과 구운 가지로 맛을 낸 바질 토마토 스파게티, 구운 새우 샐러드, 양송이 소스를 곁들인 최상급 안심 구이, 살구로 속을 채운 초콜릿 무스 케익과 산딸기 소스, 커피 또는 차로 구성된다. 가격 12만원. Opera B메뉴는 Opera A메뉴에 활 전복 찜과 키위 셔벳이 추가된다. 가격 18만원.


이와 더불어 여성 고객들을 위한 장미꽃 증정, 식사와 어울리는 이탈리아 고급 와인,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오페라 음악 아래에서 주방장이 직접 서비스하는 풍성한 이탈리아식 만찬을 즐길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