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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크림 도넛, '싸커 도넛' 출시기념 이벤트 진행

 

[KJtimes=이정훈 기자] 세계적인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크림 도넛(대표 노일식)은 11일 서울 광화문 동아 광장에서 신제품 '싸커 도넛' 출시 기념 사진행사 및 도넛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싸커 도넛은 '축구공', '코너킥', '파이팅', '삼바 스프링클' 총 4종으로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콘셉트로 구성된 도넛이다.

 

이번 행사는 '싸커 도넛' 공개 사진행사와 삼바 퍼레이드, 샘플링 현장 촬영 후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개인의 SNS에 인증하는 고객 500명 대상으로 '싸커 도넛'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크리스피 크림 도넛 매장에서는 개막일 전날(12일)과 대한민국 경기가 열리는 전날(17일, 22일, 26일)에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1+1' 행사도 진행하며, 이 날 부터 오는 15일까지 크리스피 크림 도넛 공식 페이스북에서 '축구 선수들이 가장 좋아할 것 같은 도넛 추천' 댓글 이벤트를 통해 어쏘티드 더즌 제품교환권을 20명에게 증정하는 온라인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관계자는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인 만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크리스피 크림 도넛과 함께 세계인의 축구 축제의 흥겨움과 기쁨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