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베네토 코스 메뉴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0층에 위치한 스카이 라운지에서는 오는 731일까지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 특산물인 아스파라거스를 활용하여 메뉴를 구성한 스카이 라운지 베네토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스카이 라운지의 베네토 코스 메뉴는 아스파라거스 맛의 진수를 부제로 모든 요리에 아스파라거스를 사용하여 조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코스 메뉴는 아스파라거스와 참치, 치즈, 세브루가 케비어를 계란과 함께 조리하여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계란롤 에피타이져를 시작으로 아스파라거스와 갖은 채소를 오랜 시간 끊여 삶은 랍스터 위에 부어 함께 먹는 베네토 지역 스타일의 아스파라거스 스프가 제공된다.

 

메인으로는 아스파라거스와 버섯을 이용하여 만든 이탈리아 전통 음식인 리조또와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메로 구이에 아스파라거스와 토마토 등 갖은 채소를 알맞게 익혀 곁들여 준다. 가격 1580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