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콘래드 서울, 이탈리안 바닷장어 요리


[KJtimes=유병철 기자] 콘래드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는 6월 한 달간 이색 보양식으로 이탈리안 바닷장어 특선 요리를 선보인다.

 

아트리오 총괄 알베르토 셰프는 원기보강에 좋은 바닷장어를 정통 이탈리안 스타일로 재해석한 장어 꼬치구이 특선을 제안한다.

 

장어 꼬치구이 특선은 담백한 그릴 타입과 부드러운 스튜 타입 두 종으로 준비된다. 양파와 로즈마리를 곁들인 구운 감자, 볶은 시금치와 레몬 케이퍼 소스로 그릴한 바닷장어 꼬치는 장어 본연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블랙 올리브, 고추, 바질, 부드러운 폴렌타와 볶은 야채를 곁들인 자작한 토마토 소스의 바닷장어 스튜는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이탈리아에서는 장어를 보통 스튜 또는 굽고 튀겨내는 방식으로 즐기며 부드러운 식감의 옥수수 가루로 만든 반죽을 구워낸 폴렌타 또는 감자와 함께 곁들여 먹는다. 가격 48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