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하반기 실적 전망 ‘맑음’…이유는

고급형 스마트폰에서 입지 굳히고 휴대전화 부문에서 흑자

[Kjtime=이지훈 기자]LG전자[066570]2분기에 의해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부증권은 27, LG전자의 목표주가 9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하반기는 휴대전화 부문의 흑자 폭이 커지고 TV 부문의 실적도 개선돼 3분기와 4분기에는 분기당 영업이익이 30004000억원이 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LG이노텍[011070] 제외)4893억원으로 전망치와 비슷할 것이라면서 고급형 스마트폰에서 입지를 굳혔고 휴대전화 부문에서 흑자를 낸 것이 LG전자가 얻은 2분기의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