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메트로시티, 일본 신주쿠 다카시마야 팝업스토어 진출


[KJtimes=유병철 기자] 이탈리아 감성의 네오 클래식 패션브랜드 메트로시티가 다카시마야 타임스퀘어(신주쿠점)에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전개하였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612일부터 17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됐으며 메트로시티의 2014 S/S 컬렉션과 시그니처라인 그리고 스페셜 에디션과 꾸뛰르 라인까지 한번에 만나 볼 수 있는 자리였다.

 

메트로시티가 이번에 일본으로 진출한계기는 다카시마야 타임스퀘어 신주쿠점의 임원이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메트로시티를 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이번 팝업스토어를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다카시마야 타임스퀘어 신주쿠점의 관계자는 세련된 한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명품 브랜드를 다카시마야 신주쿠점 타임스퀘어에서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전개하게 된 점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메트로시티의 클래식 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을 극찬하며, 향후 메트로시티의 앞날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메트로시티는 도쿄 첫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매장에서 ‘like it’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일본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소통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그리고 일본 방송채널 BS11‘HANLOVE’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612일에 맞춰 메트로시티 편이 공개촬영 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날 촬영된 방송은 일본에서 8월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