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63레스토랑, 양식 일식 중식 3셰프 3인3색 주말 브런치 특선



[KJtimes=유병철 기자] 63빌딩 고층부에 위치한 63레스토랑에서는 워킹온더클라우드(양식), 슈치쿠(일식), 백리향(중식) 3곳의 셰프가 33색 주말 브런치 특선을 선보인다.

 

워킹온더클라우드의 양식 주말 브런치는 합리적인 가격과 음식, 그리고 서울에서 가장 높은 레스토랑에서 한강의 수려한 전망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특별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산물 샐러드, 훈제 연어, 디저트 등 30여 가지 뷔페와 메인 디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 성인 53000원부터, 어린이 2만원부터.

 

슈치쿠의 일식 브런치는 웰컴 드링크, 전채, 샐러드, 숙성시킨 두툼한 계절 생선회, 셰프가 직접 쥐어주는 특선 스시, 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구워주는 냉소바, 냉라멘을 포함한 식사 4종 중 선택 가능하며 수제 화과자와 계절과일, 차가 포함된다. 가격 성인 62000원부터, 어린이 25000.

 

백리향의 중식 브런치는 냉채, 스프류, 야채/두부류, 전가복/유산슬 등의 해산물류, 동파육/탕수육 등의 고기류 카테고리에서 4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직접 빚은 수제 딤섬, 식사, 디저트, 차가 제공된다. 가격 성인 6만원, 어린이 4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