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인터컨티넨탈 호텔스 그룹, IHG 리워즈 클럽 포인트 적립 제도 변경


[KJtimes=유병철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스 그룹에서는 미주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178개의 인터컨티넨탈 호텔 및 리조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객 충성 프로그램 IHG 리워즈 클럽의 포인트 적립 제도를 오는 71일부터 보다 편리하게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변경되는 IHG 리워드 클럽의 포인트 적립제도는 기존 호텔 방문 횟수에 따라 일괄적으로 적립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호텔 투숙 시 사용하는 비용에 대비하여 1달러마다 10포인트 적립해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새롭게 변경된 포인트 적립제도를 기념하며, 아시아(중국 제외), 중동, 아프리카에 있는 68개의 인터컨티넨탈 호텔 및 리조트에서는 해당 호텔에 투숙하는 고객들에게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주는 더블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