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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語]부산-후쿠오카, '우정의 뱃길’ 협약 맺어

釜山市と姉妹都市を結ぶ日本の福岡市が、文化・観光交流に向けた友情の航路を開く。 
 
釜山市は26日、同市庁舎で27日に福岡市側と協定締結式を行うと明らかにした。両市間を結ぶ航路を友情の航路とし、文化や観光交流を活性化するため努力することで合意する。式には許南植(ホ・ナムシク)、高島宗一両市長のほか、地域の観光業界関係者ら30人余りが出席する。 
 
両市をつなぐ国際旅客船を運営する未来高速とJR九州高速船は、両市と連携した事業に積極的に参加する。両市は、ICカード乗車券など旅行客の便宜拡大に向けた事業を積極的に進める予定だ。韓国高速鉄道(KTX)や新幹線を活用した観光商品の開発など、文化・観光交流に向けたさまざまな事業も進める。 
 
一方、高島市長は協約締結に先立ち、釜山の観光・メディア関係者を対象に福岡観光の安全宣言などを発表し、釜山市民に安心して福岡を訪れるよう呼びかける予定だ。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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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인 부산시와 일본 후쿠오카(福岡)시가 문화와 관광 교류를 위한 우정의 뱃길을 열어나간다.

부산시는 27일 오전 시청사에서 후쿠오카시와 '부산~후쿠오카 우정의 뱃길 협약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다카시마 소이치로 후쿠오카 시장, 추연길 미래고속㈜ 대표이사, 마치 다카시 JR규슈고속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두 도시는 이날 부산항과 후쿠오카항 간 바닷길을 우정의 뱃길로 지정하고, 문화와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게 된다.

뱃길 사업자인 미래고속㈜과 JR규슈고속선㈜은 두 도시와 연계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부산시와 후쿠오카시는 앞으로 두 도시 간 집적회로(IC)카드 사업 등 여행객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고속㈜, JR규슈고속선㈜ 및 KORAIL(코레일) 등과 연계해 KTX, 신칸센을 잇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문화ㆍ관광 교류의 축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게 된다.

한편, 협약체결에 앞서 소이치로 후쿠오카 시장은 부산지역 관광 및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후쿠오카 관광 웰컴 메시지' 및 '후쿠오카 관광 안전 선언'을 발표하고 관련 사업을 제안하는 등 많은 부산시민이 후쿠오카를 방문해 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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