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팜투베이비, HACCP 인증으로 냉장이유식 업계 주도


[KJtimes=유병철 기자] 영유아식 전문브랜드 팜투베이비는 이유식 전용 공장의 설계단계부터 HACCP을 도입하여 브랜드 런칭 2개월만에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팜투베이비는 HACCP 도입을 통한 위생 관리뿐 아니라 기타 영유아식 규격으로 제품 관리를 철저히 하여 아기를 위해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팜투베이비는 식재료 검수부터 배송에 이르기까지 총 9단계의 생산공정을 적용하고 있다.

 

이 공정은 식재료의 품질상태, 원산지 및 친환경 여부, 유통기한 등의 식재료의 품질을 점검한 후 1차 전처리, 2차 전처리, 여러 단계의 육안검수 후에 조리, 1차 포장, 품질검사, 2차포장을 거쳐 배송에 이르게 된다.

 

또한 국내 최대 친환경 농산물 산지인 전남에 위치한 이유식 전용 팜비팩토리에서 인근에서 자란 식재료를 매일 수급하여 오더메이드 방식(당일 조리, 당일 발송)으로 신선한 이유식을 제공하고 있다. 식재료는 등급과 함께 원산지 지역까지 표기하고 있어 엄마들이 안심하고 믿고 구매할 수 있다.

 

팜투베이비 김세훈 사업부장은 이유식은 영유아가 섭취하는 식품이기 때문에 다른 식품보다 더 철저한 품질관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팜투베이비 뿐만 아니라 기타영유아식을 만드는 이유식 업체들이 위생과 품질 기준은 보다 엄격하게 관리될 필요가 있으며 HACCP인증과 같은 체계적인 관리 프로세스가 업계 트렌드가 되기를 기대한다팜투베이비는 앞으로 고객에게 신뢰받고 사랑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위생관리와 품질관리 같은 기본을 충실히 잘 지키는 기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팜투베이비는 이번 HACCP 인증을 기념해 이 달 31일까지 4개 구매 시 추가 1개를 증정, 25%할인 판매, 퀴즈이벤트, 댓글 응원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