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글램핑 햄퍼 판매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에 위치한 그랜드 델리에서는 여름철 캠핑철을 맞아 번거로운 캠핑용 먹을거리를 한 번에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는 글램핑 햄퍼를 판매한다.

 

최근 야외 캠핑족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평소 직장과 육아로 바쁜 아빠, 엄마가 아이들과 캠핑을 떠나고자 할 때면 번거로운 장보기나 요리를 위한 준비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이런 분들을 위해 호텔 조리장이 추천하는 캠핌용 바비큐 패키지와 야채, 소스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이색 햄퍼를 준비한 것.

 

글램핑 햄퍼 세트는 4인 가족 기준의 분량으로 구성 아이템에 따라 A, B 세트 두 가지로 판매된다.

 

글램핑 햄퍼 A세트에는 바비큐를 위한 구이용 쇠고기 살치살, 닭다리살은 물론 이국적인 캠핑 무드를 즐길 수 있는 양갈비, 소시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B세트에는 새우와 가리비, 메로 등 구이용 해산물이 추가로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다양한 구이용 야채와 신선한 계절 야채로 만든 샐러드,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킬 호텔 조리장의 소스 등은 공통으로 준비된다.

 

그랜드 델리에서 구입 후 캠핑 장소까지 이동 시 재료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판매되는 모든 아이템은 보냉제와 함께 아이스쿨러백에 담겨 판매된다. 가격 A세트 8만원, B세트 11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