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아난티 클럽 서울, 키즈 썸머 포레스트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유일의 오리지널 컨트리클럽인 아난티 클럽 서울에서는 오는 7266세 이상 13세 이하의 어린이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키즈 캠핑 전문 브랜드인 케이퍼랜드와 함께하는 키즈 썸머 포레스트를 진행한다.

 

키즈 썸머 포레스트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하는 종일 프로그램으로 모두 아웃도어 액티비티로 구성했다.

 

본격적인 액티비티를 시작하기 전 글램핑 존 야외 데크에서 아이들끼리 친목을 다지는 오리엔테이션과 풀 사이드 야외 테라스에서 점심시간을 갖는다. 이후 이어지는 이색 숲 체험은 아이들의 체력 수준에 맞춘 완만한 트레킹 코스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 걸으며 30분 동안 진행된다. 다양한 식생 공부부터, 어린이 전용 캠핑 도구인 곤충 채집 및 관찰, 보물찾기 등 창의력과 인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들로 준비했다. 또한 100년령 잣나무 숲을 걸으며 온몸으로 느끼는 피톤치드는 아토피로 인해 약해져 있는 아이들의 면역력을 향상 시켜 준다.

 

글램핑 존으로 돌아와 5명씩 1조를 이뤄 전문강사와 함께 케이퍼랜드의 어린이 용 텐트 치기, 이어 화로 꼬치 구이, 베이크 마시멜로 등 캠핑 푸드 만들기에 도전한다. 마지막으로 아난티 클럽 서울 야외 수영장에서 자유로이 휴식을 취하고 간단한 샤워 후 레스토랑으로 이동하여 바비큐 뷔페로 액티비티를 마무리 한다. 가격 1165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