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CJ올리브영, 맨즈 데이 실시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여름을 맞은 남자들을 위한 맨즈 데이를 실시한다.


CJ올리브영은 최근 자신을 꾸미는 것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CJ올리브영 매장을 찾은 남성 고객이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여름을 맞아 남자들을 위한 맨즈 데이를 마련, 남성 스킨케어 제품은 물론 면도기, 포마드, 바디케어 등 다양한 남성 품목 특가 및 1+1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품목으로는 XTM스타일옴므 멀티 선 비비, BRTC 파워 옴므세트, DTRT 로션 디어 매트, 불독 페이스 워시, 우르오스 전 품목, 스웨거 슬래머 포마드, 질레트 실버 터치 면도기, 카이(KAI) 다리털 숱 제거 면도기 등이 있다. 이번 맨즈 데이는 취급 품목 및 품목별 할인율이 상이할 수 있고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


CJ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한국 남성들의 화장품 구매 비용이 세계 1위에 달할 정도로 뷰티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이 뜨겁다이번 CJ올리브영의 맨즈 데이는 스킨케어 제품뿐만 아니라 다리털 숱 제거 면도기와 같은 이색 아이템도 포함돼 남성 고객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CJ올리브영 홍대입구역점에서는 맨즈 데이 어택을 진행한다. 맨즈 데이 어택은 평소 외모에 관심은 많지만 방법을 모르는 남자들을 위해 전문 아티스트와 함께 길거리 메이크오버를 진행하는 이벤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