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와일드로즈, 드라마 ‘모두 다 김치’ 제작지원


[KJtimes=유병철 기자] ()샤트렌 여성 전용 아웃도어 와일드로즈가 지난 5월 인기리에 종영한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JTBC 월화드라마 '밀회' 제작지원에 이어 이번에는 MBC 일일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의 제작지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모두 다 김치는 남편에게 버림받은 여주인공이 배신과 좌절이 주는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김치 사업을 통해 성공하는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김지영을 비롯해 김호진, 원기준, 차현정 등 국내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편 와일드로즈는 오는 20일까지 모두 다 김치제작지원 기념으로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모두 다 김치방송을 본 뒤 와일드로즈의 공식 페이스북에 와일드로즈 제작지원바 인증샷을 올린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해 손예진 등산화를 제공한다.

 

와일드로즈 측은 시청률과 출연하는 배우 등을 고려해 시청자들의 호응도가 좋은 TV 프로그램에 대한 제작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여자들의 아웃도어로 와일드로즈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브랜드 홍보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 여성 전용 아웃도어 와일드로즈는 뛰어난 기능성은 물론 여성들을 위한 고급스럽고 세련된 컬러와 우수한 디자인, 과학적 피팅감 등의 특징들을 부각하여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된 콘셉트와 두터운 매니아 소비층 확보로 2010년 론칭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캠핑용품 브랜드 콜맨과의 복합매장을 선보이며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안했다. 특히 중국 패션기업 관계자들과의 업무 협의를 진행하는 등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으로 한중 FTA 타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중국 아웃도어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