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와인 소셜 클럽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41층의 로비 라운지.바에서는 오는 8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소믈리에가 제안하는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와인 소셜 클럽을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시간 동안 와인 소셜 클럽에서는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르 꼬끄 루즈, 르 뿌쌍 로제, 라 뽈 블랑쉬 중에 선택하여 마실 수 있다.

 

로제 와인인 르 뿌상 로제는 산딸기와 같은 베리류의 신선한 향과 은은한 꽃향기가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탄닌이 산뜻한 산도와 어우러져 풍성한 느낌과 부드러운 생동감이 동시에 느껴진다. 라 뿔 블랑쉬는 상큼한 시트러스 향과 달콤한 열대 과일, 복숭아, 자몽, 바나나, 망고 등 풍부한 과일 향이 매력적인 화이트 와인이다.

 

와인 소셜 클럽에서는 와인과 최고의 마리아주를 위해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카나페를 함께 선보인다. 새우가 들어간 월남쌈과 매콤한 모조 소스에 찍어 먹는 감자 크로켓, 바삭한 라보쉬 등 5가지 카나페 메뉴는 와인의 풍미를 더해준다. 가격 무제한 와인 133000, 카나페 15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