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파크 하얏트 서울, 서머 나잇 앳 더 라운지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는 오는 831일까지 서머 나잇 앳 더 라운지를 선보인다.

 

먼저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해 줄 4종 빙수에는 차가운 밀크 아이스에 유기농 단팥과 쫄깃한 인절미, 쌀튀김 등을 가득 얹어 고소하고 쫀득한 맛을 연출하는 팥빙수, 신선한 베리와 초콜릿이 훌륭한 조화를 이루는 상큼달콤한 맛의 베리빙수, 밀크 아이스, 사과 퓨레 위에 월악산 천연 벌집이 큼지막히 올려져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허니빙수, 페페로치니가 첨가된 알싸름한 소스와 칸탈루프 멜론, 수박, 단호박이 매콤달콤한 조화를 이루는 스파이시 멜론빙수 등이 있어 마음에 드는 한 가지를 골라 먹을 수 있다.

 

빙수를 먹은 후에는 요기용으로 따듯하게 조리되어 나오는 모듬 안주를 즐겨보자. 바삭바삭한 과일 칩, 신선한 야채, 쫄깃한 오징어 튀김, 프아그라 퐁 와인 젤리, 훈제 연어 부르스케타, 타르트 등이 입맛을 돋워준다.

 

마지막으로 여름밤을 가장 짜릿하게 마무리 해 줄 스모크 마티니는 프랑스 특별 제작 유리 커버를 덮고 스모킹건으로 사과 향의 연기를 주입시켜 칵테일에 독특한 스모크 향이 짙게 배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버를 열면 연기와 향이 아름답게 퍼지며 몽환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베리 아사이, 챔버드, 라즈베리 퓨레로 만든 라즈베리 딜라이트, 생 블루베리, 몽키 47, 칼바도스, 애플 슈납스, 그린 애플 주스를 믹스한 애플 나이트”, 미도리, 블로베리 리큐어, 레몬 주스를 믹스한 멜론 드림까지 총 3종이며 2잔 선택 가능하다. 가격 95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