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캘빈클라인 진, 편집숍 마이테레사닷컴과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런칭


[KJtimes=유병철 기자] PVH의 자회사인 캘빈클라인과 온라인 편집숍 마이테레사닷컴은 오늘 새로운 여성 캡슐 에디션인 캘빈클라인 진 X 마이테레사닷컴 리-이슈 프로젝트의 런칭을 알렸다.


캘빈클라인 X 마이테레사닷컴 리-이슈 프로젝트는 럭셔리 패션을 수입, 판매하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인 마이테레사닷컴과 함께 선보이는 한정판 에디션으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9가지 제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롭게 선보이며 16일부터 마이테레사닷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캘빈클라인 진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케빈 캐리건이 디자인한 과거 전통적인 스타일은 오늘 날의 발달된 제작 기술과 다양한 컬러들로 재탄생 됐다.


캘빈클라인 X 마이테레사닷컴 리-이슈 프로젝트에는 80년대 브룩 쉴즈로 인해 유명해진 하이웨스트 스키니진과 90년대 케이트 모스가 착용한 보이 프렌드 테이퍼드 진, 그리고 브랜드의 대표적인 ck로고 스웨트셔츠와 티셔츠들까지 다양한 버전이 소개된다. 또한 캘빈클라인 진의 필수 제품인 데님 자켓과 셔츠는 창백한 아이스 워싱부터 클래식한 스톤 그레이까지 구성된다.


케빈 캐리건은 캘빈클라인 진의 캡슐 컬렉션은 90년대의 향수를 다시 불러일으켜 마치 그때와 같은 기억을 떠오르게 한다.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세대를 향해 브랜드가 재 탄생 할 수 있는 완벽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대적인 동시에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번 캡슐 컬렉션은 모델 겸 캘빈클라인의 오랜 뮤즈인 케이트 모스의 여동생인 로티 모스가 이번 컬렉션의 키 아이템들을 착용한 모습을 사진작가 마이클 아베돈이 촬영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마이클 아베돈의 참여는 이번 프로젝트의 본질을 완성 시켰는데, 그는 바로 1981년 캘빈클라인 진 캠페인 속 나와 캘빈클라인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어요라는 유명한 대사를 남긴 브룩 쉴즈를 촬영한 사진작가 리처드 아베돈의 손자이다.

 

세계적인 거대 의류 기업 중 하나인 PVH Corp.는 세계 최고의 패션디자인과 마케팅 스튜디오 중 하나이다. 캘빈클라인은 디자인과 패션산업 및 여성, 남성 디자이너의 컬렉션 의류와 다양한 라인의 제품들을 전 세계의 라이선스 및 기타 계약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통하여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캘빈클라인의 브랜드 라인에는 다양한 여성 드레스와 수트, 남성 드레스와 맞춤 정장, 스포츠 웨어와 컬렉션 의류, 골프, 청바지, 속옷, 향수 아이웨어 그리고 여성의 퍼포먼스 의류, 스타킹, 양말, 신발, 수영복, 주얼리, 시계, 아우터, 가방, 가죽제품, 그리고 홈 가구를 포함하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