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의 중식당 여향은 오는 8월 말까지 입맛을 돋우고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영양만점 중식 냉면으로 누들 스페셜을 선보인다.
중식 냉면은 한국식 냉면과 면, 육수, 고명 등이 모두 다르다. 면은 한국식 냉면보다 굵고 탱글탱글하며 육수는 단백하고 깔끔해서 여름날 시원하게 먹기에 그만이다. 고명으로는 해삼, 새우, 오이 등을 슬라이스해서 얹고 가죽나물을 더한다. 가죽나물은 가죽나무의 어린잎을 지칭하는 말로 주로 부드럽고 여린 잎을 채취하여 사용하는데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어 별미 식재료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땅콩소스를 풀어서 먹으면 고소한 맛을 더해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면 요리로 여름날 인기 메뉴이다. 가격 2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