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CJ넷마블 독립 출범, 권영식 대표 선임

[KJtimes=김봄내 기자]CJ E&M 넷마블은 다음달 1CJ넷마블 독립법인 출범을 앞두고 신임 대표에 권영식 CJ게임즈 대표를 선임한다고 29일 밝혔다.

 

CJ E&M 넷마블은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밝힌 조영기 현 넷마블 대표의 후임으로 권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영식 대표는 지난 20022010년 넷마블 퍼블리싱사업 본부장을 지낸 이후 지난 1월부터 CJ게임즈 대표를 맡고 있다.

 

권 대표는 CJ게임즈의 개발사인 애니파크, 씨드나인게임즈, 엔투플레이 등과 북미, 일본, 대만 등지의 해외현지 법인을 총괄해 왔다.

 

넷마블은 10월중 게임개발지주회사인 CJ게임즈와 통합해 게임통합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