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아모스프로페셔널, 아름다운재단과 기부 협약식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지난 25일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재단과 미용 기술 교육 제공 및 물품 기부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가게의 한부모 여성가장 중 미용업 창업주에게 연간 2200만원 상당의 헤어 제품 기부와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지난 2010년부터 연간 2000여 만원 상당의 제품 기부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희망가게 창업 지원 외에도 지속 가능 경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방암 조기 예방을 위해 제품 판매 금액의 일부를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하는 핑크() 테라피 캠페인’, ‘정기 봉사등과 같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아모스프로페셔널 홍보 담당자는 최근 기금 마련, 재능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건강한 사회 윤리를 지향하는 착한 브랜드들이 늘고 있다면서 아모스프로페셔널은 모기업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나눔 철학을 본받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 기부와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는 희망가게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을 돕는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후원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