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63빌딩, 63조리진이 직접 조리한 추석 명품 선물세트


[KJtimes=유병철 기자] 63빌딩 내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63레스토랑에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과 소중한 분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2014년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63레스토랑 추석 선물세트는 왕갈비, 한우 정육, 훈제연어, 불도장, 은대구 흰된장 세트,참치 도로와 사케, 와인세트 등 총 1042여가지 상품으로 구성된다. 특히 명품 일식당 슈치쿠(58F)의 은대구 흰된장 세트, 참치 도로와 사케 세트(31~40만원), 정통 중식당 백리향(57F)에서 만든 불도장 세트(18만원)는 타 호텔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선물 세트이다.

 

63왕갈비 세트(호주산)와 등.안심 세트(호주산)2kg22만원, 63명품 한우 정육 세트는 2kg28만원, 훈제 연어 세트는 1.5kg11만원에 판매한다. 워킹온더클라우드 소믈리에가 추천해주는 갈비, 연어와의 마리아주를 고려하여 엄선된 와인과 슈치쿠 기키자케시(사케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참치 도로에 어울리는 사케도 눈여겨볼 만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죽방멸치와 산삼배양근 담은 꿀도 인기다. 남해군 청정바다에서 전통 어획방법으로 생산한 죽방멸치는 12만원부터 23만원에, 산삼배양근 담은 꿀은 11만원에 판매한다. 천연 산삼 뿌리를 배양해 재배한 산삼 배양근 꿀은 산삼의 가치를 그대로 간직한 산삼 배양근을 꿀에 정성껏 재우고 숙성하여 쫄깃한 식감과 함께 입안에 가득 퍼지는 산삼의 향이 일품이다.

 

이번 추석 명품 선물세트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각종 세계 요리 대회에서 입상한 최정상급 조리진들이 직접 신선한 재료를 엄선하고 조리하여 판매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직원들이 직접 고객의 자택까지(서울, 경기 일원에 한함)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송을 하는 것도 63레스토랑 추석 선물 세트만의 자랑거리이다.

 

또한 280여 가지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63뷔페 파빌리온 상품권 및 63빌딩 내 문화 관람시설(63씨월드, 63스카이아트, 63왁스뮤지엄 등) 및 기타 레스토랑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도 판매하고 있다. 상품권과 함께 왕갈비 또는 정육세트로 구성된 6백만원 상당의 프리스티지 상품권 세트도 특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