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아난티 클럽 서울, 섀르반과 함께하는 숲 속 키즈 데이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유일의 오리지널 컨트리클럽인 아난티 클럽 서울에서는 오는 8236세 이상 13세 이하의 어린이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아동 전용 아웃라이프 브랜드 섀르반 함께하는 숲 속 키즈 데이를 진행한다.

 

숲 속 키즈 데이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하는 종일 프로그램으로 모두 아웃도어 액티비티로 구성했다.

 

숲 속 키즈데이의 본격적인 액티비티에 앞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풀 사이드 야외 테라스에서 점심시간을 갖은 후 첫 번째 순서로 이색 숲 탐험을 시작한다.

 

이색 숲 탐험은 아이들의 체력 수준에 맞춘 완만한 트레킹 코스에서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걸으며 한 시간 가량 진행된다. 다양한 식생과 곤충 관찰부터 보물찾기 등 자연 학습을 통한 창의력과 인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들로 준비했다. 또한 100년령 잣나무 숲을 걸으며 온몸으로 느끼는 피톤치드는 아토피로 인해 약해져 있는 아이들의 면역력을 향상 시켜 준다.

 

트레킹을 마치고 글램핑 존 아웃도어 스테이지에서는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글램핑 가랜드 만들기가 진행된다.

 

글램핑 가랜드 만들기는 종이와 펠트로 친환경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클래스로 완성 후엔 5명씩 조를 이뤄 글램핑 텐트 꾸미기를 진행하며 집으로 가져가 아이들 방에 활용할 수 있다.

 

글램핑 가랜드 만들기 체험에 이어 화로 꼬치구이, 베이크 마시멜로 등 어린이 들이 좋아하는 캠핑 푸드 만들기에 도전한다.

 

마지막으로 클럽하우스 옆 수영장과 글램핑 존 내 키즈 온수 풀 2곳에서 연령대에 맞게 자유롭게 수영을 즐긴다. 물놀이 후엔 샤워 후엔 공연을 관람하며 즐기는 저녁 바비큐 파티로 숲 속 키즈 데이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가격 1165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