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동양매직은 신임 대표이사로 강경수 전무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강 대표는 24년 동안 동양매직에서 근무했으며, 특히 렌털 사업에서 성과를 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동양매직 자회사인 매직서비스 대표이사에는 송종환 이사가 선임됐다.
동양매직은 동양그룹의 기업회생 절차에 따라 지난달 초 NH농협은행-글랜우드 컨소시엄인 매직홀딩스에 인수됐다.
이사회 의장으로는 박해춘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임명됐다.
동양매직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현장 영업을 강화해 렌털, 가전 사업을 키우고 농협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