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메트로시티, 일본 프레젠테이션 성황리에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이탈리아 네오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에서 지난 723일부터 725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다이칸 야마에 위치한 T-site 가든 갤러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프레젠테이션에는 한큐, 미츠코시, 이세탄 등 일본의 대형 유통 사 들은 물론 빔스, 블루스 등 일본을 대표하는 유명 편집샵들과 주요 바이어들을 비롯하여 프레스 등 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메트로시티의 뛰어난 제품력에 대해 극찬했으며 향후 일본진출에 대해 긍정적인 제의로 이어졌다.

 

일반적으로 핸드백을 만들기 위해 소요되는 130여 개의 공정의 10배 이상의 수작업이 더해지는 도쿄컬렉션의 꾸뛰르 라인은 일본에서만 판매가 될 예정이어서 그 소장 가치가 더욱 특별하다.

특히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일본 진출을 기념하는 도쿄컬렉션과 메트로시티의 새로운 캐릭터인 메티베어를 처음으로 선보여 업계 인사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향후 메트로시티는 일본에서 팝업스토어 및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