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차지연 리사 박혜나, 내달 15일 뮤지컬 콘서트 ‘Girls’ Night Out’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한국 뮤지컬 대표 여배우로 손꼽히는 차지연, 리사, 박혜나가 오는 915일 오후 8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뮤지컬 콘서트 'Girls’ Night Out'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3명의 특급 디바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단 한 번의 무대이자 기존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형식이 아닌 걸그룹보다 HOT한 콘서트를 표방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뮤지컬 팬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무대가 될 것이다.

 

세 명의 디바는 뮤지컬 무대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온 여배우라는 점에서 이번 콘서트의 기대를 더욱 높인다.

 

차지연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카르멘’, ‘서편제TV프로그램 MBC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찬사를 받은 독보적인 여배우다.

 

리사는 사랑하긴 했었나요’, ‘헤어져야 사랑을 알죠등 히트곡을 배출한 가수이자 뮤지컬 레베카’, ‘프랑켄슈타인’, ‘보니 앤 클라이드등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확실한 입지를 굳힌 대한민국 대표 디바다.

 

파워풀한 가창력의 박혜나는 뮤지컬 위키드의 엘파바 역을 통해 일약 뮤지컬계 신데렐라로 떠오른 스타 배우로 국내 1천만 관객을 동원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 왕국의 한국어버전 ‘Let It Go‘를 부른 주인공으로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차지연, 리사, 박혜나의 뮤지컬 콘서트 ‘Girls’ Night Out’은 그녀들이 출연한 뮤지컬 대표 넘버 뿐만 아니라 가요,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각 배우들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는 개성 넘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밖에 테이와 애쉬 그레이가 게스트로 출연,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차지연, 리사, 박혜나의 뮤지컬 콘서트 ‘Girls’ Night Out’은 오는 13일 오후 2시 티켓 예매사이트를 통해 오픈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