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뮤지컬 ‘캣츠’, 오는 24일 종연…굿바이 할인 이벤트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6년 만의 내한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캣츠내한공연이 두 달간의 공연을 마치고 824일 대단원을 막을 내린다.

 

뮤지컬 캣츠는 종연을 기념해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을 위해 굿바이 할인을 진행한다. 기간은 89일부터 817일까지 단 일주일간이며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캣츠는 세계 4대 뮤지컬로 전세계 7300만 명의 격찬을 받은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공연 될 때 마다 흥행불패 신화를 기록하며 120만 관객을 돌파, 가장 사랑 받는 공연으로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은 6년 만에 찾아온 내한공연이자, 30년 넘게 캣츠를 연출한 조앤 로빈슨이 3개국 오디션을 통해 직접 선발한 월드 클래스 배우들의 무대로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캣츠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개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613일 개막한 캣츠내한공연은 티켓 오픈 때마다 예매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8월 현재에도 각 예매처에서 예매 순위 1,2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캣츠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흥행불패 명작의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캣츠내한공연은 824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되며 이후 829일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창원, 울산 대구 등 지방 투어를 이어간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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