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 계열사 중 올해 상반기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정밀화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정밀화학 직원은 상반기에 받은 평균 보수액은 4600만원이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월 평균 767만원씩 수령한 셈이다. 반기 보수 총액은 근로소득지급명세서에 표기하는 총 급여로, 근로소득공제를 반영하기 전 금액이다.
이어 삼성물산4400만원(월 733만원), 삼성전자 4300만원(월 717만원), 삼성토탈 4200만원(월 700만원), 삼성생명 4000만원(월 667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삼성테크윈과 삼성SDS는 각각 3800만원(월 633만원), 삼성증권 3672만원(월 612만원), 삼성SDI 3600만원(월 600만원)도 월 보수가 600만원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