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클리오, 살롱 드 카라 출시 3주 만에 초도 물량 완판


[KJtimes=유병철 기자]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에서 새롭게 선보인 살롱 드 카라가 출시 3주만에 판매 호조를 보이며 초도 물량 13만개가 전량 완판됐다.

 

클리오 살롱 드 카라는 한국 여성의 짧고 밋밋한 속눈썹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헤어 살롱의 도구를 마스카라 브러쉬에 접목한 혁신적 콘셉트로 구르뿌 카라, 손 카라, 롤 브러쉬 카라라는 재미있는 네이밍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지난 8월 초 런칭 이후 3주 만에 고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전격 리오더에 들어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는 제품 사용 후기에 대한 누리꾼들의 추천 컨텐츠가 산다라박 광고 비주얼과 함께 연일 게재되며 온라인을 장악하고 있다.

 

이는 화장품 구매 패턴이 다소 주춤해지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감안하였을 때 실로 폭발적인 반응으로 해석되고 있다. 마스카라의 필수 조건으로 여겨지는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온라인 상에서 입소문 나면서 바캉스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구매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속눈썹 고민을 정확하게 꼬집어 해결책을 제시한 살롱 콘셉트의 노하우와 방방 볼륨, C컬 볼륨, 연장 볼륨이라는 각 볼륨 키워드가 재미 요소와 함께 고객들의 기억에 크게 자리하며 제품의 속성이 효과적으로 인지되었다는 점도 매출 호조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클리오 김재희 BM팀장은 야심차게 준비하고 연구 개발한 제품이 큰 사랑을 받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제품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충분한 수량으로 리오더에 들어간 상태다고 말했다.

 

이후 본격적인 가을 시즌에 접어들며 클리오 살롱 드 카라가 또 어떤 매출 신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