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궁중비책, 예비 조부모 위한 아기 목욕 클래스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28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서울 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조부모를 위한 아기 목욕 클래스를 진행한다.

 

아기 목욕 클래스는 제로투세븐의 프리미엄 한방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베페 베이비페어를 찾은 조부모 관람객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할머니와 할아버지도 쉽게 따라 하는 안전한 아기 목욕법, 손주와의 애착을 강화하고 아이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법 등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목욕과 마사지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통해 강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돕고 관련 퀴즈 이벤트, 풍성한 경품 증정으로 재미를 더했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최근 아기를 중심으로 부모, 양가 조부모, 이모, 삼촌까지 육아에 동참하고 관련 용품을 구입, 선물하는 데에 지출을 아끼지 않는다는 식스포켓(Six Pocket)’, ‘에잇포켓(Eight Pocket)’ 트랜드가 확산되고 있어 조부모를 위한 이색 클래스를 준비했다그 동안 예비엄마, 예비아빠를 대상으로 한 아기 목욕 클래스를 정기적으로 진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손주와의 애착을 형성할 수 있는 안전한 목욕 비법을 전수해 클래스에 참여한 할머니, 할아버지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제로투세븐은 아기 목욕 클래스에 참여를 원하는 조부모를 위해 오는 30일 오전 11시에 클래스를 1회 추가 진행할 예정이며 오후 2시에는 조부모뿐 아니라 삼촌, 이모도 육아에 동참할 수 있는 모성 수유 클래스도 운영한다. 아기 목욕 클래스와 모성수유 클래스는 베페 베이비페어 제로투세븐 부스에서 당일 참여 신청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