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대기업 계열사, 한달 사이 5개 증가

[KJtimes=김봄내 기자]대기업집단의 소속 계열사 수가 한 달 사이에 5개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63개의 소속 계열사 수가 1690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 달 전과 비교해 새로 편입된 계열사는 13, 제외된 계열사는 8개다.

 

롯데는 부동산개발업을 하는 마곡지구피에프브이를 설립하고 식품제조업을 하는 롯데네슬레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해 계열사가 2개 늘었다.

 

GS는 건설업을 하는 코스모뉴인더스트리를 설립해 계열사가 1개 늘었다.

 

한화, KT, 농협, 현대, 홈플러스, 대성, 이랜드도 회사설립으로 계열사를 늘렸다.

 

반면, 삼성은 지분매각 등으로 에스엠피, 성균관대학교기숙사 등 2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SK, 롯데, GS, KT, KT&G, 태영도 지분매각 등으로 계열사를 줄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