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메트로시티, 2014 FW프레젠테이션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이탈리아 네오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2014 FW프레젠테이션이 지난 826일 청담동에서 개최됐다.

 

메트로시티의 이번 2014 F/W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메트로시티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을 기념하여 일본 여성들을 위해 디자인된 미니백 외 미니멀한 디자인과 소재의 텍스쳐를 잘 살린 제품 등 다양한 도쿄 에디션을 출시하며 글로벌 패션브랜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일본 진출과 더불어 메트로시티의 세련되고 트렌디한 느낌을 반영하여 브랜드의 대표적인 소재와 장식으로 디자인된 메트로시티의 아이콘 메티베어가 탄생되어 프레스들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앞으로 메티베어는 다양한 채널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이날 소개된 14F/W 컬렉션에는 슈즈 라인을 대폭 강화하여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인 도톰한 퀼팅과 글래머러스한 메탈장식을 이용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세련되고 섬세한 기술로 표현하여 현대적인 무드와 결합하여 트렌디한 스타일로 다양한 제품에 투영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