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트루릴리전, 뉴 데님 라인 ‘더 러너’ 런칭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해 미국 구루데님(Guru Denim, Inc.)으로부터 트루릴리전을 인수한 글로벌 투자관리회사 타워부룩은 트루릴리전을 단순한 데님브랜드가 아닌 컨템포러리 데님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서 유럽 리바이스 총괄 디자이너 출신인 게리 하비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해 적극적인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트루릴리전은 2014 F/W 액티브 데님 웨어 THE RUNNER(더 러너) 라인을 신규 런칭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새롭게 런칭한 러너팬츠(Runner Pant)는 니트 소재와 데님이 결합한 신소재 팬츠로 스포티 시크(Sporty chic)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활동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아이템이다.

 


러너(Runner) 시리즈로 함께 출시된 러너자켓과 함께 매치했을 때 트렌디하고 고급스런 캐주얼룩을 완성한다. 뛰어난 착용감을 자랑하며 허리 안쪽에 사이즈 조절 끈이 부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THE RUNNER(더 러너)는 데님의 스타일리시한 실루엣과 니트웨어의 편안한 착용감으로 Day-to-Night 웨어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을 타겟으로 앞으로의 트루릴리전을 이끌어갈 뉴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트루릴리전은 더 러너에 이어 2014 겨울, 다양한 디자인의 이태리 아우터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세계 패션 트렌드를 국내에서 선도하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컨템포러리 데님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트루릴리전의 THE RUNNER(더 러너) 라인은 전국 15개 트루릴리전 직영점,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 공식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