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CJ올리브영, ‘꽃보다 청춘’ 손호준과 함께한 영상 마케팅 눈길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은 tvN ‘꽃보다 청춘라오스 편의 손호준과 함께한 풋티지 영상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선 공개했다.


공개한 풋티지 영상에는 라오스로 떠난 꽃청춘멤버 손호준이 힘든 여정 속에서도 매끈한 피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카메라를 거울 삼아 비비크림을 잔뜩 바르는 손호준의 모습에 한 통 다 쓰겠네라는 말풍선이 보여지고, 이어 손호준이 별도 녹음한 광고 멘트 괜찮아, 올리브영 가면 돼를 대답하듯이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CJ올리브영은 지난 1일부터 꽃청춘손호준이 추천하는 가을 뷰티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이번 풋티지 영상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에게 친근함을 선사하고 남심과 여심을 동시에 사로잡고자 기획됐다. 영상은 tvN 채널뿐만 아니라, 올리브영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CJ올리브영은 지난달부터 tvN ‘꽃보다 청춘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풋티지 영상과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나가며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는 올리브영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CJ올리브영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맨즈 데이도 실시한다. 이번 맨즈 데이는 멋진 남성이 되기 위한 헤어 아이템 특가전으로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